용인골프장 코로나 집단감염 레이크사이드CC

80여명이 참석한 골프모임에서의 코로나 집단감염으로 인해 시끄럽습니다.
특히나 이번 집단감염이 위험한 이유는
N차 감염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인데요
골프 모임을 진행한 골프장 직원이 코로나 19에 확진됐다고 합니다.

지난 27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경기 용인시에 위치한 레이크사이드 컨트리클럽(54홀)에서
열린 성균관대 대학동문 친목 골프 모임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경기 용인 동문 골프모임'은 성균관대에서 운영하는
비학위과정 수강생 모임이라고 하는데요,

28일 낮12시 기준으로 관련 확진자는 42명

지난 22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후 27일 30명,
그리고 28일 12명이 추가되었다고 합니다.

 

방대본은 지난 17일 열린 골프 모임에 총 80명이 참석했고
라운드 후 19명이 참석한 식사모임에서
전파가 일어났을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식사모임에 참석한 19명중 18명이 확진되었고,

골프모임 관련 확진자 중에는 지난 24~26일 확진 판정을 받은
우리은행 임원5명과 KB국민은행 임원 1명도 포함됐습니다.

해당 골프장은 고객 안전을 위해 골프장 영업을
즉시 중단하고, 전직원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할예정이며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휴장할 예정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