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3단계?! 72시간동안 부산봉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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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3단계?! 72시간동안 부산봉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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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1시 부산시에서는 3단계에 준하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시하겠다고 하였습니다.
공식화된 3단계 기준은 전국 평균확진자가 800-1000명 발생되었을 경우인데
갑자기 3단계라고 해서 시민들은 혼란스러워 했습니다.

 

 

음악실발 n차 감염으로 인한 병상부족 상태까지 빚어지자
부산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해당하는 조치에 돌입한다고 하였습니다.

특히, 수능이 얼마남지 않은시점이기 때문에
72시간 코로나19 봉쇄 작전을 벌여 학생들의 감염을 최소하 한다는 방침입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30일 오전 온라인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시민에게 드리는 호소문을 발표했습니다.

변 권한대행은 부산은 수도권보다 더 엄중한 상황이라며
"자가격리자는 4천명을 넘었고
역학조사가 어려울만큼, 빠르게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어 입원할 병상도
부족한 초유의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정부의 코로나19 지자체 대응방침은 2단계이지만 부산의 경우 추가조치를 통해
3단계 수준으로 대폭 강화해 대응할 방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전날 부산은 하루동안
학교, 체육시설, 종교시설 등에서 확진자가 51명이나 나와
이러한 결정을 하기로 한 것 입니다.

 

3단계가 되면 필수시설 외 모든 시설에 대한 집합금지가 이뤄지고,
국공립 시설은 실내외 상관없이 운영을 중단합니다.
또, 모임과 행사는 10인이상 금지,
KTX와 고속버스 등은 50%이내로 예매를 제한합니다.
학교도 원격수업으로 전환, 종교시설은 1인 영상만 허용,
모임과 식사는 전면 금지됩니다.


변 권한대행은
"앞으로 72시간을 어떻게 버텨내는가에 따라 아이들의 미래, 부산의 미래가 달라질 수 있다"며
"방역은 부족한 것보다 넘치는 것이 낫다. 수험생 한사람도 놓쳐서는 안된다는 신념으로
코로나19 봉쇄에 혼심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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