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확진자 343명. 순천시는 사회적 거리두기2단계로
본문 바로가기

이슈

코로나확진자 343명. 순천시는 사회적 거리두기2단계로

반응형
SMALL

11월 19일 기준
전국의 전일 확진자 수가 343명이 된 가운데 전날에 이어
300명이 넘는 수를 보이고 있습니다.

순천시는 11월 20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기로 하였습니다.
거리두기 5단계 세분화 이후 전국 첫 사례입니다.


지난 19일 하루 확진자가 28명으로
코로나바이러 국내 유입이후 순천시 내에서 최다 확진자 발생으로
이번 주말과 휴일이 대규모 유행의 기로가 될 것이라는
우려 섞인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순천시는 금융기관을 시작으로 기업체, 학교, 병원,
사우나, 카페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시설에서
소규모 집단감염이 지속해서 발생했습니다.

 

전남에서는 지난 7일 코로나 19 재확산 이후
11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이 중 57명이 순천에서 발생했습니다.

 

지난 18일에는 순천 상삼마을 주민 10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이날 하루 동안 순천에서만 19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순천뿐 아니라 전남에서는 광양, 목포, 나주 등 곳곳에서 확진자
발생이 생기고 있습니다.


지난 18일 전남에서는 순천 19명과 목포 5명을 비롯해
광양,나주,화순에서 각각 1명씩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19일에는 오후 6시 현재 순천 1명, 광양 1명, 나주 2명 등
4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광주에서는 지난 18일 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19일에는 오후 6시 현재 확진자 1명만 나왔습니다.

 

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지역 곳곳에 코로나 19에 걸린것을 인지하지 못한
숨은 코로나 환자가 산재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말과 휴일이 대유행으로 가느냐 여부를 가를 수
있다"며 "순천뿐 아니라 전남지역 어디에서든 코로나 19에 감염될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외부 활동을 최소화하고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반응형
LIST